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현근택 /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, 김근식 /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잠시 후 국민의힘이 최종 대선 후보를 결정합니다. 내년 3월 대선에서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할 제1야당 후보는 누가 될까요? 이를 바라보는 여당의 시선까지, 오늘의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. 현근택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 그리고 김근식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.
오늘은 국민의힘 이슈가 있으니까 실장님한테 먼저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. 시험은 치렀고 이제 성적표가 공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윤석열 캠프 쪽에서는 성적이 잘 나올 것으로 보고 계십니까?
[김근식]
우선 국민 여러분과 또 당원 여러분들의 아주 지대한 관심 속에 잘 무사히 마무리가 됐고요. 겸허하게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고 그러나 전체 캠프 내부의 분위기는 민심을 나타내는 여론조사는 그동안 엎치락뒤치락 혼전 양상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마는 최근 며칠 사이에 그동안 좀 빠졌던 윤석열 후보의 지지가 많이 결집되는 그런 모양을 보이고 있고요. 무엇보다 당심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윤석열 지지층들이 굳건하게 있어서 저희들은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.
승리를 낙관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추가로 질문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. 이게 당원투표 그리고 여론조사는 어제 다 끝난 거잖아요. 그런데 그 발표하는 데까지 기간이 있다 보니까 SNS를 통해서 여러 버전의 판세 분석 이런 정보가 나오더라고요. 그걸 다 믿을 수 없는 거죠?
[김근식]
그렇습니다. 믿을 수 없고요. 그건 어느 쪽에서 필요에 따라서 그걸 만들어서 돌릴 수도 있고 그다음에 기존에 나왔던 여론조사나 기존에 나왔던 여론조사에도 보면 일반 여론조사 안에도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 대한 여론조사 응답이 있지 않습니까?
그런 걸 환산해서 만들어서 나름대로 예측을 하는 수치여서 그건 절대적인 믿음을 우리가 더 가지고 100% 신뢰할 수는 없다고 보고요. 명확하게 오늘 2시에 이루어지는 당 전당대회에서 선관위원장에게 밀봉한 채로 그대로 갖다주고 그걸 그대로 관계자 몇 명만 정확히 보고 딱 발표하게 되어 있습니다. 그래서 사전에 지금 돌아다니는 수... (중략)
YTN 오혜연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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